마이애미 말린스가 대대적인 팀 개편에 착수합니다. 팀의 기둥으로 사용될 언터처블 투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트레이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은 5일(한국 시간) 마이애미가 우완 선발 유리 페레즈(20)를 제외한 모든 선수의 트레이드 제안을 듣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까지 최고 수준의 왼손 선발 투수로 성장한 헤수스 루자르도(26)와 고감도 방망이를 자랑하는 루이스 아라에즈(26)가 시장에 나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받은 후 2024시즌에 결장하지만 사이영상 수상자인 샌디 알칸타라(28)도 트레이드 대상입니다.
그 중에서도 루자르는 메이저리그 5년차 좌완 선발로 가장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 시즌 32경기에서 1782/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습니다.
평균 시속 96.8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는 왼손잡이 최고의 선발 투수입니다. 또한 루자르도는 서브 타임이 매우 깁니다. 2026시즌까지 보유할 수 있습니다.
마이애미가 팀 개편에서 제외한 페레즈는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완 선발 투수입니다. 데뷔 후 19경기에서 91과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했습니다. 룰라벳 가입코드
페레즈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평균 97.4마일에 달합니다. 경기 중 100마일 이상의 공을 보는 것은 비교적 쉽습니다. 과거 호세 페르난데스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에 마이애미 말린스는 대대적인 팀 개편에도 불구하고 페레즈를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물론 페레즈가 시장에 나온다고 해도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는 매우 어려울 것입니다.
그는 40만 명이 넘는 타율을 기록한 최고의 왼손 선발 투수 중 한 명입니다.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마이애미 말린스가 트레이드할 선수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